어느덧 매서운 추위가 지나가고, 날씨가 많이 풀려 좋은 산행지 없나 찾아보다가 월악산 제비봉 뷰가 한눈에 들어왔습니다.
요즘 인스타그램 등산 인플루언서를 보면 월악산 제비봉을 가장 많이 가는 거 같더군요.
많은 산행지 중에 제비봉을 선택한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.
첫 번째, 대한민국의 스웨덴이라고 불릴 만큼 아름다운 뷰(View)
두 번째, 짧은 산행 시간(2 ~3시간)
세 번째, 허벅지 근력 강화, 펌핑(천국의 계단)
네 번째, 국립공원이라 길 찾기가 아주 편하고, 안내해주는대로만 가시면 됩니다.(길치도 길 잘 찾음.)
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월악산 국립공원의 제비봉(충북 제천, 단양)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.
월악산 국립공원 제비봉
1. 산행 일시 : 2023.03.01(수)
2. 산행 코스
: 제비봉 공원 지킴터(10:50) → 제비봉 정상(12:00) → 제비봉 공원 지킴터(14:00)
: 왕복 코스
: 산행하는 데 총 걸린 시간은 약 3시간입니다.
(중간에 사진 정말 많이 찍었고, 정상에서 라면 + 김밥 먹고, 이것 저것 다 한 시간입니다.)
: 순수 산행만 하시면 2 시간 안쪽으로 다녀오실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.
3. 필요 물품
1) 음식 : 물, 이온 음료, 간단한 먹을 거리(라면, 김밥, 과일, 빵 등)
2) 옷 : 방한용 옷(경량 패딩, 티셔츠 등 → 혹시 모를 추위에 대비)
3) 등산 용품
: 등산화(산이 많이 가팔라 운동화는 위험),
: 등산 스틱 x(제비봉의 경우 대부분 계단으로 되어 있어 스틱이 있으면 오히려 위험해보입니다. 실제로 스틱을 가져가신 분들 모두 접어서 가방에 달고 다니셨습니다.
4. 주의 사항
: 산행 중간에 화장실이 없으므로 꼭 출발 전에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.
: 처음부터 가파른 계단이 쭉 이어지므로 스트레칭은 필수입니다.
: 힘들 때 마다 뒤를 보면 이쁜 풍경이 있으므로 힘내시기 바랍니다.
5. 산행 소개
1) 제비봉 공원 지킴터(10:50)
.- 위 사진처럼 주차를 하고, 산행을 시작합니다.
.- 시작부터 가파른 계단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.
.- 스트레칭은 필수겠죠?
.- 국립공원이라 그런지 길이 아주 잘 되어있어 길 잃을 걱정은 없습니다.
.- 튼튼한 하체와 정신력만 있으면 문제 없이 산행을 완료할 수 있습니다.
.- 자 그럼 이제부터 풍경을 보여드리겠습니다.
.- 지금 당장 등산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 겁니다.
2) 월악산 제비봉 정상(12:00)
.- 정상에서 라면과 장모님의 특제 김밥으로 배를 채우고, 다시 하산 준비를 했습니다.
3) 제비봉 공원 지킴터(14:00)
2023.03.13 - [일상] - 태백산 최단 등산 코스, 태백산 가장 많이 가는 코스,쉬운 코스(눈꽃 산행, 겨울 산행, 당골 광장, 문수봉, 장군봉, 천제단)
6. 지도
1) 제비봉 공원 지킴터
: 충북 단양군 단성면 장회리 산 13-24
7. 마무리
.- 산행 중 어딜 보더라도 이쁜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. 많은 곳을 다녀오지는 않았지만 태어나서 본 것 중에 가장 아름다운 풍경이였습니다.
.- 그래서 다음 산행지는 제비봉의 형제인 월악산 국립공원의 옥순봉, 구담봉으로 가보려고 합니다.
.- 모두 안전한 산행 하시기 바랍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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